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입장료 무료
맑은 날씨에는 북한이 한눈에 보일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두산 전망대의 입장 마감 시간은 16시 30분.
서울 근교 파주 단풍을 보러 와서 들리는데도 좋은 위치인 전망대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이라든지 거의 만차가 되는 상황이었다.
휠체어와 유모차도 대여 가능.
무지개 의자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관광객들이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었다.
한강과 임진각이 만나는 오두산 정상에 위치해 서북전선 휴전선 부근이므로 날씨가 좋을 때는 철조망 앞에 북한의 송악산 남쪽에는 63빌딩까지 보인다고 한다.
가끔은 잊고 보내는 분단의 현실, 가장 가까운 북한이 500m 거리의 눈앞에 있는데 갈 수 없는 현실이 실감하던 현장이었다.
우리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고당 아침 저녁식 선생님상과 실향민을 위한 망배단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잠시 머리를 숙여...
바람에 흔들리는 태극기의 풍차와 철조망 뒤에 희미해 보이는 북한의 땅을 눈에 띄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1층 키오스크에서 발권해야 한다.
기념품을 파는 편의점도 1층에 있었다.
1층
「잊을 수 없는 통증」이라는 테마로 전시가 열려 있는 1층.
다양한 작가가 그린 분단의 현실에 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실의 전시회.
1층 상설전시실에는 남북을 비교하는 표와 다양한 통일편익, 통일이 되었을 때의 미래의 모습 등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역대 대통령의 통일 휘발이 전시되고 있는 공간을 지나면…
서울 평양을 거쳐 파리까지 향하는 ktx 모형.
2층
남북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 철조망으로 만든 그랜드 피아노의 선율은 어떨까?
3층
여기에 앉아 통일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때의 기억이 떠오른 순간.
모형으로 만든 북한과 한국의 토지가 정말 가까이 느껴졌다.
옥외에 나와 건물 3층에서 바라보는 북한의 땅.
무료 망원경으로 보았지만 불행히도 흐린 날씨라고 선명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음 번 날씨가 좋았을 때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구름 속의 모습.
4층
한 잔의 커피로 어리석은 4층 전망대 카페는 공백에 누워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팥빵도 먹고 우리는 발밑에 흐르는 임진강과 북한의 황해북도 땅을 바라보았다.
남북분단 현실을 느낄 수 있는 해발 110m의 두두산 위의 전망대는 군사지역으로 오후 5시 이후에는 무조건 폐쇄한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9 쇼산산 통일전망대 화~일요일 10:00~17:00 031-956-9600
아이들과 역사를 공부하러 가는 가볼만한곳인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 1층에는 방문 기념 스탬프를 찍기도 하기 때문에, 나갈 때 잊지 않고 도장을 찍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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