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제주 오레길을 완주했다. 2014년 봄에 시작하여 2023년 11월 저녁 가을에 마무리했다. 명확한 목표 없이 시작된 오레길.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 가게 된 제주도에서 절반 혼자 여행을 하게 되었고, 그 묘미는 나도 걸을 때까지 이어졌다. 어떤 소개도 추천도 없이 길을 가던 오레길 리본을 보고 조금 걸어 보았지만, 본격적으로 놀고 쉬고 적극적으로 걸었다.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있다는 새로운 세계.
전면 재미만 있는 것도 아닌 것이 더 큰 재미. 의욕이 넘쳐도 그만두고 걷고 싶어지거나 우연한 풍경에 감사한 마음이 넘치기도 했다. 때때로 오는 지루함은 오히려 기쁨을 화려하게 해, 피곤한 발걸음은 맛있는 밥을 받았다. 오레길 걷는 경험이 늘어날수록 요령도 생겼다. 언제나 같았던 것은 여유로 서둘러 걷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많은 해에 걸쳐서 나에게 존재한 오레길이 되었다. 지금까지 경험했더니 기쁨과 슬픔을 오레길에 쏟았을지도 모른다. 걷고 울고 웃었다. 아무도 없는 길가에서 큰소리로 목소리를 내며 울거나, 얼마나 시원하거나 다리가 가벼워지기도 했다. 그렇게 마지막 추자도 코스를 걷고 내길을 완주해 긴 여행 끝에 아주 좋은 결실을 맺었다.
당신은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오르고, 돌담, 곶, 독수리의 푸르고 조용한 마을을 지나, 평화와 치유를 꿈꾸는 제주 올레의 모든 코스 약 437km를 두 걸음으로 걷고, 완주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제주 내 보행자입니다. 제주 올레완주 증서
읽어주는 문구가 내 귀에 들어와 풍경이 거칠었다. 올름, 돌담, 곶자와르… 그와 함께 눈물이 나왔다. 그런데 이곳은 내 완전한 감정을 모두 알고 있는 것 같고 감동이 모여왔다. 오레길을 걸으면서 공감한 사람이 없었고 혼자 걸었다. 주변에서 오레길을 사랑하지 않았다. 다만 이렇게 보다는. 걸어왔다. 잘 놀았습니다. 아무도 한 코스없이 완전히 나 혼자 패트린 코스없이 모든 것을 채웠다. 18회 제주여행. 기뻤습니다. 기뻤다. 올레길 완주종 아래 읽어준 오레길 증서 수여 시간에 나는 울었다. 바로 점심 시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았고 많은 박수를 들었습니다. 오레길을 아는 사람들의 박수 소리였다. 감동이었다. 이런 오그라드는 싫어하지만.. 걸은 시간을 생각하면 감동해야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가슴에 시작된 두 번째 오레길. 우연히 또 11월이다. 기분 좋다. 추워지기 전에 빨리 마무리해야 했던 첫 완주 마무리 11월. 추워지기 전에 빨리 걸으려고 한 두 번째 시작의 11월. 오레길을 걸어 알게 됐다. 완주를 하면 완주 메달을 준다는 것을. 그 메달을 가방에 다란달과 걸어 걷는 사람의 배낭을 보았다. 부러웠다. 이 길을 이제 처음 보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이미 느꼈구나. 하는 감정. 완주를 하고 알게 되었다. 완주 메달을 하나만 두는 것을. 감귤색을 하는지 바다색을 하는지 고민해 감귤류를 받았다. 또 하나 받으면 다시 완주해야 한다. 완주를 하고 또 알게 됐다. 푸짐하면서도 친구가 떠난 것처럼 시원하다는 것을. 미완주 코스가 있는 것에 대한 나의 마음은 제주에 가면 언제나 만난 사람이 있어 갈 곳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친구가 사라진 것 같았다. 혼란스러워. 그리고 1년이 지나면서 나는 다시 걸어야 한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또 걸어도 좋은 길이니까. 걷거나 오래된 코스로, 바다만이 없는 코스로 선택했다. 시간이 없어 공항에 다가가야 했다. 그리고 결정한 16코스.
처음 이 코스를 걸었을 때 비가 내렸다. 좀처럼 비를 만나지 않았던 지금까지 10년의 오레길이기 때문에 비가 온 16코스는 기억이 잘 나온다. 그래서 이 코스를 날씨 좋을 때 다시 걷고 싶어졌다. 계절도 달라 날씨도 다른 2회째의 걸음. 쿠하. 처음 걸을 때처럼 파란색 방향이다. 고도 안내를 보면, 16코스는 바다보다 높은 중산간 지역에서 끝나므로, 역방향의 오렌지 방향으로 걸으면 훨씬 간단합니다. 나는 17코스를 계속 걸어 바다로 진출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청방향으로 걸어야 했다. 16코스는 애월 바다를 보면서 걷고 중산간 내로 이어진다. 오레길은 모두 걷고 나서 종점에서 도장을 쿠! 라고 찍으면 스탬프의 의미를 확실히 알게 된다. 걷는 쭉 본 그 풍경이니까. 그러나 16코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쿠무리 이염전. 훔치기... 오히려 스탬프 덕분에 기억하는 갑자기 싸움이다.
완주 메달 붙여 걷는다. 재미. 하고 있던 대로 걷는 코스의 헝겊을 가방에 꽂는다. 두 번째 수첩은 감귤의 색이었다.
걷는 일출.
나무도로.
역시 날씨가 좋다.
일출 시간은 되는 시간과 비슷한 분위기다.
바다,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좋다 .. 포항에 살기 때문에 생긴 결점, 바다를 거칠지 않는다.
기둥 모양의 절리는 기쁘다.
로 고양이 버스처럼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풍경. 또는 잊혀진 풍경. 그 구멍은 뭐야.
제주 서해에 있는 오레길 풍경인가? 라는 의문이 들린 곳. 이러한 풍경이라면, 차귀도측의 올레도가 생각나게 된다. 거기서 느낀 감흥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데리고 가고 싶은 귀요미
이곳의 해안 코스는 이런 야무얌의 흔적을 보는 것이 즐겁네요.
여기에 큰 구멍
스탬프로 잘린 갑자기 전투.
이 풍경에서 잠시 쉬십시오. 지금 중산 사이에 오를 예정.
재미있지 않은 길의 시작이지만, 돌담나 밭 정도는 그래도 재미있다.
오레길을 걷고 건너 제주의 큰 도로.
간세. 오랜만입니다~
처음 걸을 때도 수산봉를 오른가…
비슷한 모양의 오레길 숲길.
이미 오르막길.
올해 처음 보는 귤 나무.
과거 어느 코스인지 기억하지 못했는데, 큰 귤밭이 빛나는 별인 것 같았다. 귤국 포스.
본 벽화 중, 귀여운 분, 훗 걸어 본 먹고 싶었던 밥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갈 수 없어 결국 편의점이다. CU는 먹는 자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패스.
GS 편의점. 최근 감자에 꽂혀 있습니다만, 감자의 라면입니다. 찬트 배기는 몰라도 한 번 먹는다. 생각보다 맛이 약하지만 최근 컵라면에 질렸지만 감자라면이라 겨우 먹었다. 창가에 앉아 먹고 풍경이 좋았는데 사진이 없다.
뭔가 더 먹고 싶었는데 편의점에 좋아하는 간식이 보이지 않는다. 얻은 스페인에서 구입 한 것을 먹는다. 지니는 싫어서 나와 선미는 마음에 드는 간식. 이미 그립군, 바르셀로나.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커피숍이었는가? 일러스트 귀엽다. 셀프 카페군요. 커피숍에 앉아 쉬도록 책도 가져왔지만 아직 중간 스탬프까지도 갈 수 없기 때문에 패스.
하트가 유치하게 보이지 않도록 그렸습니다. 좋은.
작고 조용하고 소리가 나지 않는 숲의 빛.
뒤돌아 본 풍경.
토성. 한패드리 스타트! 기뻐요! 처음 보았을 때는 매우 신기했다. 코스 정보를 모르게 되면 딱 맞을 때 매우 신기하다.
토성의 부서졌다. 길을 만드는 것을 그만두었다. 토성의 횡도를 걷는 기분. 오레길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아니, 어디서나 보는 것은 어려운 풍경입니다. 보호하기 위해 쌓은 토성으로 지금은 평화를 느낀다니 모두가 지나간 셈이니까.
해발 190~215m의 원에 위치해, 해안 일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주변에 천이 있어 천연의 방어 요새. 한파두리슨은 여몽연합군에 맞서던 삼성초군이 진도로 패배해 제주도에 입도한 뒤 구출한 성이라고 한다. 삼성초..마지막 주관식 문제 정답. 삼성풀! 중학교 시험에서 예견해 맞춘 삼성초.
한파두리는 여행하고 산책에 들러도 좋은 곳이다.
멀리 보이는 비행기. 16코스 처음 걸었을 때, 비행기가 왜 몇번이나 보였는지 신경이 쓰였다. 육지에서 직진하여 공항으로 가는데 여기서 왜? 다른 나라로 가십니까? 라고 생각했다. 애월를 향해 공항으로 천천히 내려 활주로에 착륙하는 것을 몰랐던 시대. ㅎㅎ
인증과 같이 똑같이 찍습니다.
즐겁게도 스타벅스에서 후원한 중간 스탬프 건 세란다. 스타벅스에서 오레길에 관심을 가졌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토성의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부근에서 휴대전화로 음악을 걸어 걸으면서 걷는 커플을 만난다. 시끄러운 ... 내 뒤에서 와서 잠시 기다려 거리를 두었다. 그럼 가면 쭉 듣지 않으면 안되니까. 왜 그렇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하십시오.
포토 스팟인데…
토성.
토성의 길의 끝.
비비 귀여운
그리고. 이 부근에서 지친 기억이 떠오른다. 기억이라는 것이 정말 이상하다.
요기 맛있을 것 같았지만 주인장 없는 문제로 그냥 패스.
귀여운 귤의 바구니 사진만 찍는다. 보면 7,500원
그래, 이 나무는 뭐야. 꼭 유칼리만. 아름답습니다.
또 봐도 예쁘네요.
코스 마무리의 땅을 멀리서 들리는 엄청난 개 짖는 소리, 개들이 놓고 짖어 서성이었던 스포트가 있었다. 돌아갈 길도 없고, 안절부 단단하고 숨어 있었는데. 그 기억으로 코스의 마지막 부분을 접었지만, 그런 곳이 보이지 않았다. 비도 와서 개도 짖고 안심하고, 어떻게 거기를 통과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는 만난 윈드스톤 애월 커피숍. 도망치듯 들어가 쉬었던 곳. 분위기도 좋은데 쇼팽 피아노 협주곡이 나와 깜짝 놀랐다. 귀여운 테트라포트 미니어처도 발견해. 행복하게 와서, 이 기분을 어떻게 보관하지 않는지 고민하고 있던 시간. 7년 전의 이야기다. 찾아보면 올해가 8주년이라고 한다. 이 커피숍은 코로나도 이기고 건재하다.
셀카에 겨우 찍힌 사진밖에 없다. 편의점 제주 아이 감귤 주스를 마시면서 17 코스 시작! 바다로 향하는 길이므로 간단해질 것으로 예상. 하지만 숙소에서 나와 활동하고 나서 9시간은 된 것 같다. 하기 전에 바다에 도착할 것 같아서 천천히 가자. 17 코스는 광령에서 제주 원도심으로 나온다.
제주는 천도 멋지다. 무수천을 계속 쫓아가, 외도 월대를 만나 바다를 만난다.
내리막이나 평지인가. 평화이다.
걷는 후반에 딱 맞는 코스다. 오늘의 코스는 잘 짠다. 그 먼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보인다. 비행기도 여러 번 날아간다.
제주 천을 보면 이제 한강 작가의 '헤어지지 않는다'가 떠오른다. 읽고 나는 내가 본 제주 천의 돌을 기억했다.
언젠가? 여기가 16코스였다. 좋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데 좋았던 것은 지명은 기억하지 않아도 느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두번 와도 또 좋은 곳이구나.
천천히 물이 흐르고, 그늘 아래에 벤치가 있는 곳. 관광객은 없고, 주민이 쉬고 산책하는 장소. 그런 곳이 정말 좋다.
외도는 동명, 월대는 이쪽 지명. 물가에 비쳐 밝은 달빛을 바친 장관을 보면서 즐기고 있었던 누데라는 뜻으로 월대라고 한다. 이 물은 빨리 바다를 만난다. 알자쿠지가 있는데. 힘 없이 슛 지나친다. 보이지 않는다.
거북이는 지금 거북이로 보이지 않습니다. 바르셀로나를 먹고 살리는 가우디가 건축한 카사 바토요에서 거북이가 헤엄치고 가서…
된다. 뜻밖의 일몰. 나이가 들기 전에 밖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구민이 생각나게 하는 이호테우의 말
이호테우 비치 일몰. 잠시 감상했다. 그리고 이것은 아무리 석양이다. 후정인은 석양이 당신이다.
17 코스는 오렌지 방향으로 걷고, 그런지 계절이 다르기 때문인지, 풍경이 달라 보인다. 마지막은 어렵다. 내 목적지는 '진짜 종점' 가서 쉬자!
지니와 지난번 출장했을 때 가보고 좋았던 곳. 밀크티 맛있고 바리바리 샀는데. 조금 길게 쉬고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갈 계획. 힘들었는지 밀크티가 맛있고 그랬는지 갑자기 마셨다. 추워서 그런가. 머리가 깨지는 것처럼 아팠다. 음식의 생각이 사라질수록 머리가 아프다. 책 대나무 포장을 주문하고 옆집의 약국에 가서 타일레놀을 샀다. 카페인을 갑자기 섭취해도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가파른 카페인에 약까지. 조금 걱정했지만 곧 두통이 사라졌다. 정말 기쁩니다. 즐겁게 걷고, 이렇게 병은 처음이라고 놀랐다. 따뜻하게 씻어 숙소에서 먹는 책 대나무. 또 따로 새로운 경험이다. 하루만 걸을 수 있다는 생각에 걸기 전에 서글을 하고 있지만, 오늘의 한코스의 절반을 걸어, 그래도 전혀 유감이 되었다. 하지만 평소대로 사진을 보고 글을 쓰는 지금은 또 걷고 싶어지고 그리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청년몰 -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청년몰타임맛집 주차장 (0) | 2025.02.07 |
---|---|
삽시도 - 보령 삽시도 여행 (0) | 2025.02.06 |
단양호텔 - 단양 숙소 소노문 단양 리조트 숙박 클린 호텔 조식 (0) | 2025.02.04 |
유성시장 - 강릉중앙시장회 센터 유성상회의 집회장을 찾는다면 (0) | 2025.02.04 |
통영시락국 - 통영시락국의 미식가, 허영만의 백반기에 출연한 서호시장 훈이시락국 직후기 (0) | 2025.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