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리 반구대의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관통하여 당시 포경과 사냥문화를 기록한 것으로 국제적인 지명도를 가진 기록유적이다.
반구대의 앵각화는 태화강 상류의 대곡가와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대곡가와는 선사 시대와 신라 시대에 걸쳐 신앙의 장소이며, 아름다운 경관에서 발이 끊이지 않는 역사적 장소이다.
반고서원 유호비는 고려시대 말반구대를 찾은 정몽주의 행위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비석이다. 대곡가와를 건너지 않으면 접근은 가능하지만 징검교도 없다.
반구서원의 또 다른 이름은 포운데이지만 정몽주가 이곳에 유배를 왔다며 그의 호소했다. 1712년(숙종 38)에 포는 정몽주, 회재의 이언적, 한강정구를 기리기 위해 양양지역 율림들에 의해 창건되었다. 본래 반구서원은 강 맞은편의 반구대 자리에 있었지만, 1965년 사연댐 건설과 함께 현재 위치로 이전된 것이다.
1655년(효정6) 절벽을 공사한 사실을 새긴 '연로개수기'. 반구대의 암각화에 가기 전에 길을 따라 큰 암벽에 새겨졌다.
반구대의 암각화로가는 길은 호화로운 계곡을 따라 오모리와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 천연 습지가 이어진다.
대곡 사토 공룡 발자국 화석지에는 물가에 위치한 큰 절벽에 가득한 구멍이 파인 것이 쉽게 눈에 띈다. 이들은 지금부터 약 1억년 전에 백악기의 전기에 살았던 공룡이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암각화는 대곡가와 계곡에 병풍처럼 늘어선 바위에 새겨져 있다. 위가 지붕처럼 튀어나온 바위 아래 판과 같은 바위 표면에 300여 점이 그려져 있다.
울산대반구 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실측 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353점이다. 사냥꾼이나 어부 등 인물상 표현이 16점, 호랑이 14점을 포함하여 사슴·멧돼지·족제비·새류 등 육동물이 105점, 고래 48점을 비롯해 바다거북 같은 바다 동물과 각종 어류를 합쳐 97점, 고래 포경이나 그물·작살·방염 같은 사냥, 어로 도구가 21점, 무언가를 판단하기 어려운 모양과 모양 등이 114점이다.
등에서 두 가랑이로 물을 불어내는 긴 수염 고래, 동전이 붙은 고래, 아이를 가진 고래, 아이를 등에 들어 올리는 소고래, 아이에게 착유하는 고래, 머리 모양이 문덕한 향유 고래 등이 그려져 있다. 또, 미끼, 그물, 돈을 친 고래나 고래를 잡기 위해 해양에 나오는 배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긴 나무의 배를 타고 작살을 던져 잡은 고래를 당겨 가서 고기를 바르는 내용이 매우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이 암석화는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포경 유적입니다.
현재 사연댐에 수문을 설치하고 반구대의 암각화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대곡 강을 건너 반구 서원 맞은 편에있는 반구대는 신라 때부터 알려진 비경입니다. 정몽주, 정성 등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여기에 시를 남겼다. 겸재 정성이 공회장에 산수화를 남기거나 하는 등 경치가 좋다고 소문난 명소였다.
집청정은 1713년(숙종 39년) 병조판서를 보낸 최신기(1673~1737)가 건립한 정자로 반구정으로 불렸다.
반구대의 암각화를 찾는 길에 사각형 머리를 가진 거대한 향유 고래의 형태로 만들어진 박물관이 있다.
전시관에는 반구대의 암각화와 천전리각석 실물 모형과 암각화 소개 영상 시설, 선사 시대의 생활상을 담은 모형, 어린이 전시관, 가족 체험 시설 등이 있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4월 2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작은 전시 '귀묘한 여행'을 열고 있다. "토끼를 만나러 가는 울주 대곡 리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토끼와 거북 관련 유물 이야기를 소개한다.
'장생과 지혜의 거북이'에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의 암각화에 새겨진 3마리 거북을 보고 옛부터 수명이 길고, 장수를 상징해, 예지력을 가지는 신통한 존재로 된 거북이에 대해 조사한다. 「재생과 불사의 달 토끼」에서는, 달 속에서 불사의 약을 붙이는 토끼의 이야기를 소개해, 고구려 고분벽화와 고려시대의 청동경, 민화 등에 표현된 토끼의 모습을 살펴본다.
'거북, 구중궁릉에서 노닐다'에서는 '조선의 어부와 어본', 궁중장식화 '십장학생'으로 표현된 거북을 통해 왕실의 권위와 산솔로움을 상징한 거북에 대해 알아본다. 「토끼 데리고 가자!」에서는, 조선 말 유행의 판소리 「수근가」와 사원 벽화 속의 토끼와 거북에 대해 조사한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사랑해 행복하게 된다」에서는, 영모도와 우오카이섬에 그려진 토끼와 거북이를 소개한다.
고래의 배에 들어간 것처럼 장식된 전시실에서 실물대에 재현된 반구대의 암각화와 함께 그보다 먼저 발견된 천전리의 암각화도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주변 경관을 포함한 반구대의 암각화 1/60 축소 모델
주변 경관을 포함한 천전리각석 1/120 축소 모델
선사 시대의 생활 모습이 디오라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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