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비 열차 타고 태종대 한 바퀴
부산 영도의 보석 같은 곳, 태종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방문 때는 인파로 인해 걷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날씨가 흐려 사람이 덜 붐비는 틈을 타 다누비 열차를 이용해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열차 창밖으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산의 조화가 정말 멋집니다.
운영 시간 및 이용 요금
다누비 열차는 계절에 따라 시간이 살짝 달라집니다.
- 봄~가을: 오전 4시 ~ 밤 12시
- 겨울: 오전 5시 ~ 밤 12시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순환: 4,000원
- 성인 편도: 2,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 65세 이상: 3,000원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2,000원
- 24개월 미만: 무료
주소 및 주차 정보
태종대는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태종대 유원지 부설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차: 최초 1시간 500원, 추가 10분당 100원
- 소형: 최초 1시간 1,000원, 추가 10분당 200원
- 중형: 최초 1시간 1,500원, 추가 10분당 300원
- 대형: 최초 1시간 2,000원, 추가 10분당 400원
오늘은 다행히 주차 자리가 넉넉해 편안하게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다누비 열차 탑승 경험
다누비 열차 승강장으로 향하는 길은 산책길처럼 아름답습니다. 푸른 나무들 사이로 열차 승강장이 나타나는데, 아이들과 함께라면 특히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열차 승강장에서 잠시 기다려보니, 열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내부는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타고 있는 동안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종대 코스 탐방
열차를 타고 전망대와 영도등대를 거치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영도등대에서는 바다 위를 지나가는 선박들을 볼 수 있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망부석과 무한의 빛 조각상 주변은 기념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등대 내부의 화장실도 놓치지 마세요.
등대 주변을 둘러보며 영도의 유래와 역사적인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영도는 원래 절영도였다가 해방 후 행정 구역 변경으로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보고 싶은 곳
태종대는 산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열차를 타고 둘러보는 코스는 편안함과 경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다음에도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 부산 영도의 태종대에서 보낸 하루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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